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강제추행을 구별하는 핵심 기준
직장이나 업무 관계에서 발생한 신체 접촉은 적용 죄명이 강제추행인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인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직급 차이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위력이 자동 인정되는 것은 아니고, 폭행이나 협박이 뚜렷하지 않다고 해서 혐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평가·인사·계약 권한과 실제 요청 방식, 거절 뒤 불이익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업무상 관계와 접촉의 법적 의미를 분리해 정리하는 것이 첫 조사 준비의 출발점입니다.

- 1.적용 법조와 공식 근거
- 2.강제추행은 유형력, 위력추행은 관계의 힘을 봅니다
- 3.직급보다 실제 영향력을 구체화합니다
- 4.업무 대화와 사적 대화를 시간순으로 나눕니다
- 5.진술과 자료를 대조하는 세 단계
- 6.진술 변경이 필요한 경우의 설명 방식
- 7.이 사안에서 먼저 확인해야 할 기준
- 8.사건별 대응 방식
- 9.관련 Q&A
- 10.상급자와 하급자 관계면 모두 위력추행인가요?
- 11.폭행이 없었다면 강제추행은 성립하지 않나요?
현행 형법 제298조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하여 추행한 경우를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합니다. 따라서 신체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만 떼어 보는 것이 아니라 접촉의 방식, 상대방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 행위 당시의 고의와 사건 전후 정황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가 2025년 10월 1일 시행 기준으로 제공하는 성폭력처벌법 제10조는 업무·고용이나 그 밖의 관계로 보호 또는 감독을 받는 사람에 대하여 위계 또는 위력으로 추행한 경우를 별도로 처벌합니다. 일반 강제추행과 달리 관계에서 발생하는 영향력과 이용 여부가 중심이 됩니다.
| 검토 축 | 확인 내용 |
| 행위 | 접촉 방식과 지속 시간 |
| 인식 | 거절·상태·고의 인식 |
| 자료 | 대화·영상·동선 원본 |
| 절차 | 첫 진술과 조서 확인 |

형법 제298조는 폭행 또는 협박에 의한 추행을, 성폭력처벌법 제10조는 보호·감독 관계에서 위계 또는 위력을 이용한 추행을 규정합니다. 같은 사건에서도 실제 행위 방식과 관계에 따라 적용 법조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석요구서의 죄명을 확인해야 합니다.
업무 배정, 평가, 재계약, 근무시간, 승진에 대한 권한이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단순한 선후배 관계와 구체적인 감독 관계는 다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거절했을 때 예상할 수 있었던 불이익과 행위자가 이를 언급했는지도 살펴야 합니다.
메신저에서 업무 지시와 사적 제안이 섞여 있다면 대화 시퀀스를 그대로 보존합니다. 특정 표현만 떼면 위력의 맥락이 과장되거나 축소될 수 있습니다. 회식 참석 경위, 귀가 지시, 업무상 연락의 빈도도 함께 봅니다.

1단계에서는 실제 지휘·평가 권한과 업무상 불이익 언급을 이용해 사건의 시간과 공간을 좁힙니다. 2단계에서는 접촉 전후 업무 메시지을 중심으로 당사자의 말과 행동이 실제 기록에 맞는지 확인합니다. 3단계에서는 거절 뒤 인사·업무 변화과 보호·감독 관계의 근거을 통해 상대방 반응과 피의자의 인식이 어느 범위까지 확인되는지 분리합니다.
각 단계에서 확정된 사실, 기억은 나지만 자료가 없는 사실, 기억이 불명확한 사실을 서로 다른 표시로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조사에서는 확정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하지 않고, 질문의 전제가 잘못되었으면 그 부분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미 제출한 자료와 다른 설명을 하게 된다면 왜 달라졌는지 근거를 제시해야 하며, 단순히 불리해 보인다는 이유로 기존 자료를 삭제하거나 숨겨서는 안 됩니다.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강제추행을 구별하는 핵심 기준라는 쟁점에서는 법률 용어를 먼저 결론처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지휘·평가 권한과 업무상 불이익 언급에서 확인되는 사실을 적은 뒤, 그 사실이 구성요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별도 항목에서 검토합니다. 예를 들어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과 강제추행의 고의까지 인정하는 것은 구분될 수 있고, 자료가 없다는 사정과 행위가 없었다는 주장도 같은 뜻이 아닙니다. 조사 답변에서는 사실, 기억의 근거, 법적 의견을 차례대로 설명해야 불필요한 확대 해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접촉 전후 업무 메시지, 거절 뒤 인사·업무 변화, 보호·감독 관계의 근거 가운데 자신에게 불리해 보이는 부분을 제외해서는 안 됩니다. 수사기관이 먼저 그 자료를 확보하면 나머지 설명의 신뢰도까지 문제 될 수 있으므로, 왜 그러한 기록이 남았는지 사실에 근거해 설명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제출 자료에는 파일명과 생성 시각, 원본 보관 위치를 적고 사본을 따로 보관합니다. 조사 뒤 새로운 기억이 떠오르거나 자료가 발견되면 기존 진술과 달라지는 이유를 먼저 정리한 후 보완 의견을 제출해야 합니다.
확인된 사실과 추정되는 부분을 나누고, 자료마다 생성 시각·보관 위치·작성자를 표시합니다. 특히 피해자나 목격자에게 새로 연락하여 진술을 맞추려 하지 말고 현재 존재하는 자료를 그대로 보존해야 합니다.
법률사무소 니케는 업무상 권한과 실제 접촉 방식을 분리해 강제추행과 위력추행의 적용 죄명을 검토합니다.
경찰조사 단계에서는 무혐의·불송치 가능성을 우선 검토합니다. 이를 위해 유리한 자료만 고르는 것이 아니라 설명이 필요한 정황까지 함께 확인하고, 첫 진술이 영상·메시지·동선과 충돌하지 않도록 답변 순서를 정리합니다. 피해자에게 직접 연락하거나 증거를 삭제하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으며, 합의가 필요한 경우에도 적법한 절차와 양형의 범위에서 접근합니다.

아닙니다. 직급 차이는 중요한 사정이지만 실제로 상대방의 자유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권한과 이를 이용한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습추행에서는 추행행위 자체가 유형력 행사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업무 관계가 있다고 해서 강제추행 검토가 배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구체적 행위 방식을 봐야 합니다.
업무상 사건은 장소보다 관계와 권한의 실제 작동 방식이 중요합니다. 적용 죄명을 정확히 분류한 뒤 대화와 인사권 자료를 맞춰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