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강제추행 억울한 고소, 검찰 안 가고 경찰에서 끝낼 수 있나요?
목차
- 경찰 단계에서 사건 종결 가능한가요?
- 어떤 경우에 경찰이 불송치 결정 내리나요?
- 경찰 조사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Q1. 경찰 단계에서 사건 종결 가능한가요?
친구가 "증거 약한 사건은 경찰이 검찰로 안 보내고 자기들 선에서 끝낼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제 경우는 CCTV에 추행 장면이 전혀 안 나왔고, 목격자도 없고, 신고자 주장만 있어요. 이런 경우 경찰이 "증거 부족"이라고 판단하면 검찰 안 가고 경찰에서 끝날 수 있나요?
A. 관련 문의 답변
형사소송법 제245조의5에 따라 경찰은 수사 결과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면 검찰 송치 없이 혐의없음 의견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려 경찰 단계에서 사건을 종결할 수 있습니다.
친구 말씀이 정확합니다. 형사소송법 제245조의5 제1항은 "사법경찰관은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한 결과 범죄의 혐의가 없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그 사유를 명시한 서면으로 검사에게 송치하지 아니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합니다. 간단히 말해, 경찰이 수사를 마친 결과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여 형법 제299조(준강제추행, 10년 이하 징역) 범죄 사실을 입증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경찰 단계에서 사건을 종결시킵니다.
귀하의 상황처럼 CCTV에 추행 장면이 없고, 목격자도 없고, 신고자 진술만 있다면 경찰이 "신고자 진술 외에 형사소송법 제307조 제2항의 합리적 의심 없는 증명을 뒷받침할 객관적 증거가 전혀 없다"고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경찰청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성범죄 사건 중 약 15~20%가 경찰 단계에서 혐의없음 또는 죄가안됨으로 불송치 결정되어 종결됩니다. 특히 객관적 증거가 없고 진술만 있는 사건은 불송치 비율이 더 높습니다. 다만 이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피의자 측에서 적극적으로 증거 부족을 입증하고 법률 의견서를 제출하여 경찰이 그런 판단을 내리도록 설득해야 합니다. 수동적으로 경찰 조사만 받고 기다리면 대부분 검찰로 송치됩니다.
Q2. 어떤 경우에 경찰이 불송치 결정 내리나요?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는 기준이 뭔가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이어야 "증거 부족"이라고 판단하나요? 제 사건도 해당될까요?
A. 관련 문의 답변
경찰은 객관적 물적 증거가 없고 신고자 진술에 모순이 있으며 피의자 주장에 합리성이 있을 때 증거 부족으로 판단하여 불송치 결정을 내립니다.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리는 전형적인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객관적 물적 증거 부재입니다. CCTV에 추행 장면이 없고, 목격자가 없고, 의학적 소견(상해 흔적)도 없고, 기타 물적 증거(찢어진 옷, 흔적 등)가 전혀 없는 경우입니다. 형법 제299조 준강제추행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해야 성립하는데, 이를 입증할 객관적 증거가 없으면 범죄 성립을 입증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신고자 진술의 모순입니다. 신고자가 고소장과 경찰 조사에서 시간, 장소, 상황을 다르게 진술하거나, 객관적 사실(CCTV 영상, 통화 기록 등)과 맞지 않는 주장을 하는 경우입니다. 대법원 2019도5128 판결은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객관적 증거와 배치되면 신빙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셋째, 피의자 주장의 합리성입니다. 피의자가 제시한 알리바이, 제3자 진술, CCTV 분석 결과 등이 신고자 주장보다 더 설득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신고자는 "23시에 A 장소에서 추행당했다"고 주장하는데, CCTV는 피의자가 그 시각 B 장소에 있었음을 보여주면 알리바이가 성립합니다. 인천지방경찰청 2019년 사례를 보면, 신고자는 "술에 취해 의식이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CCTV에서 사건 직후 혼자 편의점에서 물건 구매하고 택시 타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변호사가 이를 프레임별로 분석한 의견서를 제출하여 경찰이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Q3. 경찰 조사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경찰 조사 때 제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불송치를 받을 수 있나요? 혼자 가도 되나요? 아니면 변호사 동행이 필수인가요?
A. 관련 문의 답변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동행은 필수이며,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 객관적 증거와 부합하는 설명, 감정적 대응 자제가 중요합니다.
경찰 조사는 불송치 결정의 운명을 좌우하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첫째, 변호사 동행은 필수입니다. 형사소송법 제243조의2는 피의자에게 변호인의 조사 참여권을 보장합니다. 변호사가 동행하면 경찰의 유도 질문을 차단하고, 피의자가 불리한 진술을 하지 않도록 즉시 조언하며, 조사 후 즉시 증거 자료와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혼자 조사받으면 긴장하여 엉뚱한 말을 하거나, 경찰의 유도 질문에 넘어가 불리한 진술을 할 위험이 큽니다.
둘째, 일관되고 구체적인 진술입니다. 사건 당시 상황을 시간순으로 정확하게 진술하고, "기억이 안 난다", "아마도", "~것 같다" 같은 애매한 표현을 피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시간, 장소, 행동을 명확히 말해야 신빙성이 인정됩니다. 셋째, 객관적 증거와 부합하는 설명입니다. CCTV 영상, 통화 기록, 문자 메시지 등 객관적 증거가 있다면 이와 일치하도록 진술해야 합니다. 증거와 다르게 진술하면 거짓말로 의심받습니다. 넷째, 감정적 대응 자제입니다. 경찰이 신고자 주장을 읽어주거나 추궁하듯 질문해도 화내지 말고 침착하게 사실만 진술해야 합니다.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피의자가 동요한다"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서울서부경찰서 2018년 사례를 보면, 변호사 동행 없이 조사받은 피의자가 긴장하여 "술을 마셔서 정확히는 기억 안 난다"고 진술했고, 이것이 "항거불능 상태를 자인한 것"으로 해석되어 검찰로 송치되었습니다. 반면 변호사 동행 하에 일관되게 "전혀 추행하지 않았고, CCTV로 확인 가능하다"고 진술하고 즉시 CCTV 분석 의견서를 제출하여 불송치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우리 법률사무소의 전문 대응 시스템
경찰 조사 전략 수립 및 동행입니다. 경찰 조사 전 피의자와 충분히 상담하여 일관된 진술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조사 시 변호사가 직접 동행하여 유도 질문을 차단하며, 불리한 진술을 즉시 정정합니다.
조사 직후 즉시 증거 제출입니다. 경찰 조사가 끝나면 즉시 CCTV 분석 결과, 진술 모순 지적 의견서, 알리바이 증거, 제3자 진술서 등을 경찰에 제출하여 담당 형사가 불송치 판단을 내리도록 설득합니다.
담당 형사 설득 전략입니다. 형사소송법 제245조의5의 불송치 결정 요건을 정확히 설명하고, 현재 수집된 증거만으로는 형사소송법 제307조 제2항의 합리적 의심 없는 증명이 불가능하다는 법리적 논리로 담당 형사를 설득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법률사무소의 핵심 역량인 '경찰 단계 조기 종결 시스템'을 통해 수사 초기부터 증거 부족을 체계적으로 입증하고, 경찰이 검찰 송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도록 압도적인 반박 자료를 제시하여, 불필요한 검찰 수사와 재판을 원천적으로 차단합니다. 정확한 해결책을 알기 위해서는 우리 법률사무소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다만, 정확한 상담 결과는 비밀상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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