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봇으로 딥페이크를 만들었다면 수사에서 무엇이 문제되나요?

텔레그램 봇이나 자동 생성 사이트를 이용한 딥페이크 사건은 단순한 장난으로 끝나기 어렵습니다. 직접 편집 기술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사진을 업로드하고 결과물을 받은 과정이 남아 있다면 제작 행위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특히 봇 사용 기록, 업로드한 원본 사진, 생성된 파일, 다운로드 기록이 함께 확인됩니다. 수사에서는 “자동으로 만들어졌다”는 설명보다 누가 어떤 사진을 넣었고 결과물을 어떻게 사용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 1.자동 생성 봇을 썼으면 직접 제작이 아니라고 볼 수 있나요?
- 2.텔레그램 대화와 다운로드 기록은 어떻게 조사되나요?
- 3.봇으로 만든 파일을 지운 경우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텔레그램에서 자동으로 사진을 합성해 준다는 봇을 발견하고 지인 SNS 사진을 넣어본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 포토샵을 한 것은 아니고, 봇이 자동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준 것입니다. 결과물을 다운로드했는지는 기억이 확실하지 않지만, 텔레그램 대화방에는 기록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도 제가 딥페이크를 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나요?
자동 생성 도구를 사용했더라도 원본 사진을 넣고 결과물을 생성했다면 제작 관여가 문제될 수 있습니다.
허위영상물 사건에서 제작 방식은 수동 편집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특정 인물의 얼굴이나 신체 사진을 입력하고, 성적 형태의 결과물을 생성했다면 자동 도구를 이용했더라도 제작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수사기관은 피의자가 어떤 사진을 업로드했는지, 결과물을 확인했는지, 저장 또는 공유했는지를 확인합니다.
성폭력처벌법 제14조의2는 사람의 얼굴·신체·음성을 대상으로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형태로 편집·합성·가공하는 행위를 문제 삼습니다. 봇이 자동 처리했다는 사실은 기술적 방법에 관한 설명일 수는 있지만, 피의자가 원본을 넣고 결과물을 생성했다면 책임 판단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첫 조사 전에는 사용한 봇, 입력 사진, 생성 결과, 저장 여부를 시간순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텔레그램 봇 대화방에는 원본 사진을 보낸 기록과 결과물 파일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일부 대화를 지웠던 것 같지만, 휴대폰에는 캐시나 다운로드 폴더가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수사기관이 이런 자료를 포렌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지, 대화방을 나갔다고 해서 기록이 없어지는지 궁금합니다.
텔레그램 대화방을 나갔거나 일부 메시지를 지웠더라도 기기 안의 파일 흔적과 다운로드 기록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서는 메신저 화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기기 저장공간, 다운로드 폴더, 캐시 파일, 썸네일, 클라우드 동기화 기록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봇을 이용했다면 원본 사진 전송 시각, 결과물 수신 시각, 파일 다운로드 여부, 다른 대화방 공유 여부가 모두 쟁점이 됩니다. 대화방을 나갔다고 해서 기기에 남은 흔적이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조사 전에는 기록을 숨기거나 추가로 삭제하려 하지 말고, 이미 남아 있는 자료의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어떤 파일이 자동 저장된 것인지, 어떤 파일을 직접 다운로드했는지, 어떤 파일을 열람했는지 구분해야 합니다. 포렌식 결과와 진술이 다르면 불리하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 기억이 불분명한 부분은 단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제가 될 것 같아 예전에 결과물 파일을 지운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수사가 시작되기 전이었고, 단순히 찝찝해서 지웠던 것 같습니다. 지금 경찰 연락을 받으니 그 삭제 기록이 더 불리하게 보일까 걱정됩니다. 삭제한 사실을 숨기면 안 될 것 같지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삭제한 파일이 있다면 삭제 시점, 이유, 남아 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설명해야 하며 추가 삭제는 피해야 합니다.
딥페이크 사건에서 파일 삭제는 매우 민감한 쟁점입니다. 수사 전 단순 정리 목적의 삭제였는지, 고소나 수사 가능성을 알고 증거를 없애려 한 것인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포렌식 과정에서는 삭제 파일명, 삭제 시각, 복구 가능성, 관련 대화가 확인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삭제한 적 없다”고 단정했다가 기록이 나오면 진술 신뢰도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남아 있는 자료를 더 손대지 않는 것입니다. 휴대폰 초기화, 추가 삭제, 계정 탈퇴, 대화방 정리 등은 수사기관에서 불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삭제된 파일은 삭제 경위와 시점을 사실관계에 맞게 정리하고, 원본 사진과 결과물 생성 경로, 유포 여부를 구분해 조사에 대비해야 합니다.
| 봇 사용 쟁점 | 확인 자료 | 대응 방향 |
| 원본 업로드 | 텔레그램 전송 | 대상 확인 |
| 결과물 생성 | 봇 대화방 | 제작 경위 |
| 다운로드 | 저장 폴더 | 보관 여부 |
| 삭제 흔적 | 포렌식 기록 | 시점 설명 |
텔레그램 봇 사건에서는 자동 생성이라는 기술적 방식보다 사용자의 입력과 결과물 수령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진을 올렸는지, 봇이 어떤 파일을 생성했는지, 결과물을 다운로드하거나 공유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삭제 기록이 있다면 삭제 시점과 이유가 쟁점이 될 수 있습니다. 수사 전에는 기기와 계정을 추가로 정리하려 하지 말고, 원본 사진·봇 대화·파일 흔적을 기준으로 진술 구조를 세워야 합니다.
법률사무소 니케는 텔레그램 봇 딥페이크 사건에서 원본 업로드, 결과물 생성, 다운로드, 삭제 흔적을 포렌식 관점에서 분리해 검토합니다.
본 법률사무소는 자동 생성형 허위영상물 사건에서 사용자의 역할을 먼저 확인합니다. 봇을 찾은 경위, 원본 사진 업로드, 생성 결과물 확인, 저장 또는 공유 여부를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직접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제작 관여가 문제될 수 있으므로 기술적 방식과 법적 책임을 분리해 봅니다.
또한 텔레그램 대화, 기기 캐시, 다운로드 폴더, 클라우드 동기화 기록을 함께 검토합니다. 삭제 흔적이 있는 경우에는 삭제 시점과 수사 인식 여부를 따로 확인합니다. 첫 조사에서는 자동 생성이라는 말만 반복하지 않고, 실제 사용 범위와 결과물 처리 경위를 자료에 맞게 설명해야 합니다.

텔레그램 봇을 이용한 딥페이크 사건은 직접 편집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원본 사진을 넣고 결과물을 받은 과정이 중요합니다. 조사 전에는 봇 사용 기록과 파일 흔적을 정확히 정리하고, 추가 삭제나 계정 정리는 피해야 합니다.
